가을 지난 마당은 하이얀 종이참새들이 글씨를 공부하지요.째액째액 입으로 받아 읽으며 두 발로는 글씨를 연습하지요.하루 종일 글씨를 공부하여도 짹자 한 자밖에는 더 못 쓰는 걸.은평시민신문 창간 13주년을 축하드립니다.윤동주시인의 ‘참새’는 현실을 해학적으로 풀어 재미있게 묘사한 시이다. 현실을 살아가는 우리 인간의 삶을 보는 듯하다. 조금은 부족하더라도 그 안에 행복을 찾아 웃을 수 있는 여유를 시를 통해 느끼게 된다. 작가소개오민준 /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상임이사.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교수한국과 일본에서 대학 정통서
작가메시지덩치가 아주 큰 흰 구름이 떠 있다.온 세상 사람들이 사이좋게 나누어 먹고도 남을 만큼의... 풍성하지는 않지만 수확한 곡식과 과일들을 서로 나누어 먹고 즐길 수 있는 여유로운 시간이 되기를 바라며 정연복시인의 ‘하늘’ 중에서 일부를 썼습니다.
모처럼 가족과 친지들과 어울리는 자리가 마련된다. 그 동안 못 나눈 정들을 맛있는 음식들과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하기를 바라며 맑은 마음을 표현했다.작가소개오민준 /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상임이사.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교수한국과 일본에서 대학 정통서예를 공부하고 신고전주의 캘리그라피, 서예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유난히도 앙탈을 부렸던 여름 날씨도 이제 흘러가고달콤한 여름휴가도 이제 막바지에 다다랐다. 정신없이 달려 온 2017년, 어느 덧 올 해도 4개월 남짓 남게 되었다.알찬 수확을 거두기 위해 다시 시작할 때이다.---------------------작가소개오민준 /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상임이사.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교수한국과 일본에서 대학 정통서예를 공부하고 신고전주의 캘리그라피, 서예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잠시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몸과 마음이 쉴 곳을 찾아 나선다. 작가소개오민준 /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상임이사.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교수한국과 일본에서 대학 정통서예를 공부하고 신고전주의 캘리그라피, 서예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과거는 현재를 살아가고 미래를 바라보는 연결고리입니다. 우리의 기억통은 그리운 추억과 아픈 기억 중에 무엇으로 채워져 있을까요?누구에게나 실수와 잘못된 판단으로 아픈 기억이 있습니다. 아픈 기억 또한 우리 삶의 일부이며 자아성찰의 기회로 삼으면 됩니다.오늘도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살아가는 우리들,미소를 머금으며 자신의 과거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한 번 가져보지 않겠습니까? 작가소개오민준 /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상임이사.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교수한국과 일본에서 대학 정통서예를 공부하고 신고전주의 캘리그라피, 서예작가로
돈과 권력에 의해 좌지우지 되는 세상은 이제 그만. 인간은 모두 평등하고 생명의 존귀함을 존중해야 한다.사람 위에 사람 없고 사람 아래 사람 없다. 모두가 평등한, 모두가 행복한, 세상 모든 사람들이 웃고 사는 세상을 그려 본다. 작가소개오민준 / (사)한국캘리그라피디자인협회 상임이사. 대전대학교 서예디자인학과 교수한국과 일본에서 대학 정통서예를 공부하고 신고전주의 캘리그라피, 서예작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현 정부에서 우리들은 많은 것들을 깨우치게 되었다. 자신의 몸을 스스로 지켜야 하고, 가족을 지켜야 하고, 나라를 지켜야 하고...... 한편으로는 국민들이 단결할 수 있는 응집력을 가지게 되었고, 민주주의를 국회의원들에게 가르쳐 주었고, 이 나라의 주인은 국민이고, 그 힘 또한 국민에게 있음을 각인시켜 주었다. 또한 동화책에서 나쁜 짓을 하면 반드시 벌을 받는다는 것도 다시금 증명시켜 주었다. 아름다운 나라, 깨끗한 나라, 살기 좋은 나라를 우리들은 후세에게 남겨 줄 의무가 있다. 그것들을 잘 지켜나가야 할 것이다.
왜 그런 부끄러운 일을 했던가! 자신의 과오(過誤)를 인정하고 하루라도 빨리 고백해야 한다.
세상 삶이 힘들고 어렵더라도 아랑곳하지 않고 언제나 자신의 자리에서 묵묵히 제자리를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냄새 물씬 풍기는 당신이 진정 아름다운 사람입니다.